눈 내린 세상
뿌리파리 방제용 빅카드 구입. 본문
친구 결혼식을 갔다 오던 길에 종묘상-농약사가 몇군데 보였다.
지난해 이맘 때쯤 바질이고 루꼴라고 여기저기에 뿌리파리가 애벌레가 보이길래 새싹을 다 뽑아서 락스로 흙을 살균 했다가 말렸다가 물로 헹궜다가 별별 짓을 다했더랬다.
올해도 씨앗을 심으려고 흙들을 봤는데. 무언가가 꾸물꾸물 기어 다닌다.
작년처럼 락스로 고생하기는 싫어서 농약사-종묘상이 보이는 김에 빅카드를 구매하러 갔다.
첫번째 농약사에선 올해건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
두번째 들린 집에선 다행히 재고가 있어 사올 수 있었다.
100ml에 7,000원. 농약사에 따라 6,000원~8,000원까지 다양하단다. 평균가는 7,000원 정도.
빅카드는 천배 혹은 2천배까지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기때문에.
100ml 빅카드 하나로 2l 생수통 최대 100개 분량을 사용할 수 있겠다..
나같은 경우 아마 몇년은 쓸 수 있지 않을까..
옆에 주사기는 1cc 주사기로, 2l 생수통 하나에 딱 맞게 빅카드를 넣어줄 수 있어서 구매했다. 약국에서 단돈 100원에 구매.
저독성 농약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농약이라 희석할 때 주의해야 할 듯 하다.
근데 쓰고 남은 건 보관은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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