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맛있는 (5)
눈 내린 세상
닭갈비 고로케 1,900원 땅콩크림빵 1,100원 모카크림빵 1,000원 새우감자봉 2,300원 꿀슈크림빵 1,600원 한입에 두번 반한 단팥크림빵 1,200원 꽃맛살 고로케 1,900원 쫄깃한 찹쌀 스틱 1,300원 닭갈비 고로케, 배달 주문이라 만든지 좀 돼 보임. 기름이 찐득찐득함. 안에 내용물은 풍성하지만 손에 기름이 엄청 묻어남. 어릴 때 동네 빵집에서 먹은 고로케를 기대하고 먹었는데 이맛도 아니고 저맛도 아니었음. 식어서 그런지 기름맛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래 남음. 전자렌지에 30초 가량 돌려서 먹으니 먹을만한 정도지만 그래도 기름 냄새와 기름맛이 가장 많이 남음. 쫄깃한 찹쌀스틱, 역시 기름이 묻어남. 그리고 밑에 설탕이 너무 많음. 기름이 진득한 느낌이지만 고로케만큼은 아님. 기름만..
얼마전 롯데리아에서 새로운 버거가 나왔다고 티렉스 버거 기프티콘을 3,000원에 팔았다.(현재는 단품 구매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으로 티렉스 세트를 3,500원 혹은 삼성카드 결제시 1+1으로 구매가능하다.)세트가 3,000원 밖에 안 하길래 구매했는데.오늘 사전 투표를 하고, 오면서 포장해왔다. 티렉스 버거의 포장지. 옆으로 좀 길다. 포장지가 옆으로 긴 이유가 있었다.브라질산 닭다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옆에서 봤을 때도 상당히 두툼한 편이다. 열어보니 닭다리는 꽤 큰편이다. 다만 고기가 긴편이라 빵의 전체적으로 채워주진 못 한다.차라리 리브샌드 빵처럼 긴 빵이 어울리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양상추는 개인적으로 크게 썰어서 주는게 좋다. 피클을 좋아하는데 몇개 들어있지 않았다. 옆으로 너무 길어서 튀어..
닭다리를 깨끗이 씻는다.칼집을 내줘도 되지만 귀찮으니깐.. 우유+물+소금+커피+소주 에서 30분 가량 담궈 비린내를 잡아줬다우유로만 해도 되고, 굳이 안 해도 되는 단계. 키친타올로 닭다리의 수분을 닦아내고 전분. 찹쌀가루, 소금에서 굴려줬다.껍질이 있기때문에 굳이 이 단계는 안 해도 되지만. 그래도 튀김에 탄수화물은 필수인듯하다 에어프라이어에 기름이 떨어지는게 싫어 기름종이를 깔고 구우줬다.180도 에서 앞뒤로 각 10분 구워줬다. 케찹+고추장+굴소스+설탕 많이+베트남 고추가루, 비율은 그때때 다르지만 보통 3:2:1에 설탕은 취향껏. 매운정도도 취향껏.이렇게 만든 양념은 전자렌지에서 5분 정도 돌려줬다.위에서 구운 닭다리에 붓을 이용해 겉에 양념을 발라줬다. 200도에서 5분 더 돌렸더니 양념이 타버..
어제 샀던 홈플러스 리스토란테 피자.어제는 에어프라이어에 다 들어가지 않아 잘라서 넣었는데.오늘은 대충 접어서 넣음.저렇게 접어넣으면 시카고 피자도 가능하지 않을까?160도에 10분 200도에 7분 정도 돌렸는데 괜찮게 구워졌다.어제 먹은 양송이 피자보다 훠~~얼씬 맛있었다.먹어 본 리스토란테 피자가 이거랑 시금치, 양송이 세개밖에 없지만.이게 제일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