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액 테스터

브레이크액의 교환주기가 3만km~5만km로 알고 있는데 내 차의 브레이크액을 언제 교환했는지 알 수가 없어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오일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브레이크액 테스터를 알리에서 구매했다.

7월 31일에 알리에서 1.61달러 주고 구매했는데, 8월 16일에 도착했다. 국내에서 구매하면 배송비까지 약 만원 정도 드는데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으니 급하면 국내에서 구매하고 천천히 와도 된다면 알리에서 구매하면 된다.
(알리 검색어 break fluid tester)

이 테스터는 수분 함량을 측정하는데 0%로 수분이 측정 안 되는 상태가 가장 좋으며, ~2%까지는 자주 점검만 해주면 괜찮으나 2%이후부터는 브레이크액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 100%를 측정하면 위와 같이 끝까지 불이 들어온다. 순서대로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불이 들어온다.(AA건정지 넣고 사용)

아래 뚜껑을 빼면 아래처럼 2개의 촉이 측정부고 그 반대편이 측정 버튼이다.

위의 측정 버튼을 누르면 측정이 되며, 저기서 측정하면 수분함량에 따라 LED가 들어온다.

 

내 차의 경우 2%미만으로 나와 지금 당장 브레이크액을 갈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테스터를 완전히 믿을 순 없지만 한번씩 찍어보면서 브레이크액의 색깔 변화와 함께 교환 주기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